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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회장, 모친 이명희 총괄회장 ‘이마트 지분’ 전량 매수키로

변덕호 기자
입력 : 
2025-01-10 16:08:24
수정 : 
2025-01-10 18:2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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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2일 신년사에서 2025년 위기의 파고를 넘어설 핵심 무기로 ‘1등 고객을 만족시키는 본업 경쟁력’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사진 = 신세계 그룹 제공]
신세계그룹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2일 신년사에서 2025년 위기의 파고를 넘어설 핵심 무기로 ‘1등 고객을 만족시키는 본업 경쟁력’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사진 = 신세계 그룹 제공]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10일 모친인 이명희 총괄회장의 지분을 전량 매수한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이날 정 회장이 이 총괄회장이 보유한 이마트 지분 10%를 매수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매수건과 관련 이마트 측은 “정 회장이 이마트 최대주주로서 성과주의에 입각한 책임경영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또한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 속에서, 정 회장이 개인 자산을 투입해 부담을 지고서라도 이마트 지분을 매수하는 것은 이마트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책임 의식과 자신감을 시장에 보여준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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