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현장서 찾은 열쇠들: 컬처노믹스 5개월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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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9.30. 오전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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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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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문화혈관 복구 프로젝트
소멸과 소생: 컬처노믹스 영상 Intro
더스쿠프-문학플랫폼 뉴스페이퍼
현장서 펼쳐본 서점의 경제학
[사진=더스쿠프 포토]


"소멸, 지방이 죽는다." 이 무시무시한 키워드 앞에서 정부는 '인구소멸'을 이야기했다. 인구가 감소하니 지방이 죽을 수밖에 없다는 거다. 언뜻 봐도 모순이다. 인구소멸 때문에 지방이 죽는다면, 인구소멸 때문에 수도권도 죽어야 마땅하다. 하지만 상황은 반대다. 그래서 이를 꼬집는 목소리도 높다.

정석 서울시립대 교수의 주장을 들어보자. "지방소멸의 원인을 인구가 줄어드는 문제와 결부해선 안 된다. 저출생과 고령화는 글로벌 메가 트렌드다. 지방소멸의 진짜 문제는 가뜩이나 줄어드는 인구가 몇몇 지역에 쏠리고 있다는 거다. 한국 인구의 과반이 국토 면적의 11.8%에 불과한 수도권에 몰려 사는 현실이 문제다."

'지방소멸' 문제를 풀고 싶다면 이제 다른 시선과 관점이 필요하다. 우리가 '소멸과 소생, 컬처노믹스'란 연재물을 기획한 이유다. 지난 5개월 간 더스쿠프와 문학플랫폼 뉴스페이퍼는 이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해 전국의 독립서점을 탐방했다.

현장 곳곳에서 '쉼과 문화, 삶을 달라'는 청년들의 외침을 들었다. 그 사이에서 싹튼 '컬처노믹스'의 작은 열쇠도 찾았다. 이제 이 이야기를 '영상'으로 기록하려 한다. 현장서 펼쳐본 서점의 경제학 인트로다.



이혁기 더스쿠프 기자
lhk@thescoop.co.kr

최아름 더스쿠프 기자
eggpuma@thescoop.co.kr

이민우 문학전문기자
문학플랫폼 뉴스페이퍼 대표
lmw@news-paper.co.kr

영상제작=문학플랫폼 뉴스페이퍼

■ 본 기획물은 정부광고 수수료로 조성된 언론진흥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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