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또 지드래곤 소환…"두건 즐겨하던 내가 영감을 준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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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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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룰라 출신 가수 고영욱이 빅뱅 멤버 지드래곤의 사진을 올리며 과거 회상했다.

그룹 룰라 출신 가수 고영욱이 빅뱅 멤버 지드래곤의 사진을 올리며 과거 회상했다. 사진은 과거 고영욱. [사진=고영욱 X(옜 트위터)]


가수 지드래곤(G-DRAGON)이 지난 4일 인천국제공항에 샤넬 2024/25 크루즈 레플리카 쇼 참석 차 홍콩 출국을 위해 도착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고영욱은 지난 5일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에 "요즘 두건이 다시 유행인 건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에는 지난 4일 샤넬 2024/25 크루즈 레플리카 쇼에 참석하기 위해 두건 패션을 하고 인천공항에 등장한 지드래곤의 모습과 함께 과거 두건을 착용한 고영욱 본인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이어 고영욱은 "요즘 두건이 다시 유행인 건가. 두건을 즐겨 하던 내가 꼬마 룰라 시절 7살이었던 지용 군한테 시나브로 영감을 줬던 걸까"라며 "난 한참 앞서갔었다"고 적었다.

그가 지드래곤을 언급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고영욱은 지난달 8일에도 '꼬마 룰라'로 활동하던 지드래곤의 과거 영상을 공유하며 "권지용 군이 7살 때, 내 역할을 맡고 나를 따라 하고 소개까지 해줬다는 것만으로도 가문의 영광이다. 이번 생이 죄다 망하기만 한 건 아닌 듯하다"고 말했었다.

그룹 룰라 출신 가수 고영욱이 빅뱅 멤버 지드래곤의 사진을 올리며 과거 회상했다. 사진은 [사진=고영욱 X(옜 트위터)]


한편 고영욱은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미성년자 3명을 총 4차례에 걸쳐 성폭행 및 성추행한 혐의로 2013년 12월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또한 신상 공개 5년 및 위치 추적 전자장치 부착도 3년 명령받았다.

이후 그는 최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며 복귀를 시도했지만 유튜브 측은 고영욱의 채널을 폐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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