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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병원 신경과 최재환 교수가 최근(23일), 롯데호텔부산에서 개최된 제49회 부산광역시의사회 학술대회 및 의사의 날 기념행사에서 ‘제43회 의학대상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번 의학대상은 부산광역시의사회 의학대상심의위원회에서 최근 3개년도(2021~2023년) 이내에 발표된 논문들을 심의하여, 부산 시민의 보건향상과 의학교육 및 의학발전에 크게 기여한 회원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신경과 최재환 교수는 현재 어지럼의 생체표지자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우리 생체에 존재하는 다양한 오믹스(Omics)를 분석하여 어지럼 질환의 진단과 기전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전사체 분석을 통해 메니에르병에서의 면역학적 이상, 양성돌발두위현훈(이석증)과 산화스트레스와의 연관성 등을 학계에 보고했다. 더불어 지난 대한평형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는 단백질체 분석으로 전정신경염의 발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바이오마커를 발견해 우수구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러한 연구활동을 통해 최재환 교수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우리 병원에 재임하면서 어지럼 및 안구운동 관련 SCI(E) 논문을 100여 편 발표했으며, 현재 대한안신경의학회 학술이사, 대한평형의학회 연구이사를 역임하는 등 대외 학술 활동 역시 활발하게 수행 중이다. 최재환 교수는 “어지럼 질환은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이지만, 명확한 원인과 치료법이 밝혀지지 않은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도 어지럼 질환의 진단과 치료법을 개발하여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최재환 교수는 신경과에서 어지럼, 소뇌실조, 선청성안진, 시력장애, 뇌졸중 등을 진료하며 환자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 병원이 지난 22일 중앙진료동 4층 모암홀에서 개원 16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비상경영 체제로 개원기념식을 간소화하여 진행했다. 정성운 부산대학교병원장, 박화국 상임감사, 조옥희 노조지부장, 이인 부산대학교한방병원장이 내빈으로 참석했으며, 주요 보직자 및 임직원도 100여 명 참석했다. 기념식은 △개회 △국민의례 △내빈소개 △축사(정성운 부산대병원장) △기념사(이상돈 병원장) △병원 현황 보고(남수봉 기획조정실장) △개원 16주년 기념 동영상 시청 △모범직원 표창 수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기념식은 앞으로 우리 병원의 비전과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하며 지속적인 혁신을 다짐하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 정성운 부산대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2008년 양산부산대병원 개원은 부산대병원의 큰 전환점으로, 이후 양산부산대병원은 16년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의료 발전에도 크게 기여해왔다”며, “최근에는 부울경 최초 장기이식 1500례를 달성하고, 의료질 평가를 비롯한 여러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하는 등 동남권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고 강조했다. 이상돈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우리 병원은 지난 10월, 그룹웨어를 통해 현재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병원발전을 위해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사업 △우수 의료진 구축 및 이탈방지, 확보 노력 △스마트 진료지원교육 물류센터 및 국가임상교육훈련센터 건립 △노후 시설 정비 및 노후 장비 현대화 △연구중심병원 준비 및 연구 활성화 △임직원의 자신감, 자긍심, 자부심 향상 총 6가지를 진행하고자 전달한 바 있다”며 “현재 병원이 비상경영 등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지만, 최근 TV 프로그램에서 안양 박달초 합창단이 부른 '흰수염고래‘, ’다 잘될 거야'라는 노래 가사처럼 임직원 모두가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하고 더 큰 발전을 이룬다면 반드시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 병원은 앞으로 의료 기술과 연구 분야에서 지속적인 역량을 향상시켜 탁월한 성과를 통해 환자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연구중심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 16년간 병원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우리 병원은 지난 2008년 11월 24일 개원한 이래, 지역사회의 건강증진과 의료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현재까지 중증 환자 치료를 위한 최첨단 의료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최근에는 다빈치 SP 수술 로봇 도입으로 다양한 최신 의료 기술을 활용해 환자들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8월에 부산·경남 최초 다빈치 로봇 수술 4000례를 달성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의료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가 등급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의료기관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우리 병원 간호부가 지난 20일,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열심히 근무하는 간호부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격려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당신의 모든 날을 응원합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하미경 간호본부장과 각 병동 부서장들이 간호부 소속 간호직, 간호조무직, 원무직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전체 간호 현장을 방문했다. 간호부는 총 2,600여 개의 박카스 젤리를 준비하여, 응원 메시지와 함께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간호부는 이번 행사 외에도 올해 초, 간호사들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하여 커피와 쿠키를 전달해 힘든 의료 상황에서 지쳐있는 간호사들을 응원하고 격려한 바 있다. 하미경 간호본부장은 “이번 간호부 격려 이벤트는 간호부 소속 직원들의 노고를 인정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간호부는 환자와 직원 모두가 행복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간호부 격려 이벤트는 간호부 소속 직원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며, 이를 통해 간호부의 사기 진작과 업무 효율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간호부 소속 직원 간의 소통과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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